중국주류

Home > 중국주류
  • 광활한 영토와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은 막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금(古今)을 가리지 않고, 수백종의 다양한 술을 제조해왔습니다. 넓은 영토의 특성상 지방마다 다른 기후와 풍토 덕분에 술을 만드는 환경, 술을 즐기기 위한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중국의 주류소비시장은 백주(白酒), 황주(黃酒), 맥주, 포도주 등의 술이 시장에서 균형을 이루어 각각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황주와 백주는 중국의 전통주류로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포도주는 단순히 와인, 차이니즈와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브랜디 등을 포함, 전세계에서 브랜디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나라로 이름을 떨칠 만큼 시장규모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맥주 역시 중국 고유의 브랜드와 더불어 수입브랜드, 합작브랜드 등 다양한 맥주가 등장하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서서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백주

    백주는 발효된 술지게미에서 짜낸 술 원액을 증류하여 만든 투색의 투명한 술입니다. 이름에 보이는 '백(白)'의 의미란 맑고, 투명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빼갈'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량주(高梁酒)와 이과두주(二鍋頭酒)로 대표할 수 있는 중국의 백주는 기본적으로 고량(수수)을 위시한 재료들을 중심으로 발효작업을 거친 뒤, 이 술지게미 혹은 술지게미에서 짜낸 술 원액을 증류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증류를 하는 술이니 만큼 비중(比重)을 어느 정도에 두느냐에 따라 알코올도수는 25~28%의 낮은 술이 탄생하기도 하고, 80% 정도의 매우 독한 술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이 정도의 극단적인 알코올도수는 매우 특수한 케이스이며,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백주는 37~56% 정도의 술들이 가장 많습니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실제 중국의 백주는 향이 좋고, 기름 진 중국음식에 잘 맞는 강한 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시기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또한 불순물이 완전히 배제된 증류주이기 때문에 숙취를 거의 느낄 수 없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위스키나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의 특성상, 장시간 보관을 해도 술에 변질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발효양조주의 경우는 보존을 잘못하게 되면 술이 부패하거나, 변질되는 경우가 쉽게 발생하지만, 증류주의 경우는 이러한 변질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이는 술의 숙성이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세미프리미엄급 백주의 경우는 대부분 5~10년 가량을 숙성시켜 맛과 향이 더 부드럽고, 진한 술들입니다.

    백주는 현재 중국주류시장의 절반 이상을 독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회사로는 중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주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오량액그룹(Wuliangye Group), 중국을 대표하는 역사명주(歴史名酒)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고정그룹(Gujing Group) 등이 있습니다.

    황주

    백주가 무색의 투명한 술이기에 붙은 이름이라면 황주는 다소 누런끼를 띄는 투명한 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황주는 백주에 비해 더 역사가 긴 술로 중국에서 증류주를 만들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하던 술이었습니다.

    황주의 재료는 백주와 크게 다르지 않아 고량(수수), 찹쌀, 완두 등을 주 재료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백주와 거의 흡사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누룩곰팡이가 다르기 때문에 완성된 술의 색깔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제조법도 달라서 백주는 증류를 통해 완성하지만, 황주는 발효양조의 과정만으로 만드는 술입니다. 덕분에 백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도수를 유지하며, 백주와는 또 다른 독특한 향과 풍미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황주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독특한 음용법입니다. 차갑게 마셨을 때 맛이 없는 술이란 거의 없을 것이고, 황주 역시 차갑게 마실 때 매력적인 술임에는 분명하나, 중국에서 황주를 마시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술을 데워서 마시는 것입니다. 황주를 데우게 되면 알코올의 향이 적당히 향긋하게 올라오고, 차갑게 마실 때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의 사케와 더불어 독특한 술로 인식되고 있으며,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워마시는 황주의 일례로 "삼국지"에서 관우가 화웅과 싸움을 하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진 술을 대접받았다는 이야기 역시 무척 유명한 일화입니다.

    황주는 백주에 비해 낮은 알코올도수, 제조법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는 주세법상 청주/와인으로 분류됩니다.
  • 일반적으로 백주를 구분하는 방법은 알코올도수에 따른 구분와 향형(香型)에 따른 구분으로 이루어집니다. 알코올도수에 따른 구분은 무척 간단한 편으로 아래와 같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도수에 따른 구분

    백주는 대체로 알코올도수가 낮을수록 가격이 더 저렴한 편이고, 맛과 향이 더 부드러워 마시기가 쉬운 편이지만, 흔히 말하는 명품(名品)으로 알려진 고급백주의 경우는 높은 알코올도수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백주에 비해 더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도주(高度酒)의 경우는 52~56%의 알코올도수를 가진 제품을 많이 볼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특수한 제품은 60%, 70%에 육박하는 높은 알코올도수의 술도 볼 수 있습니다.

    향형에 따른 구분

    향형(香型)이란 백주의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향을 카테고리화한 것으로 그 향이 어떤 형태를 띄는가에 따라 술을 분류하는 방법입니다. 아무리 알코올도수가 높아도 향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아래의 기준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술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향 (濃香型)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향형이면서 중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백주로 시장 전체에서 약 70%를 차지하는, 백주 가운데 가장 대중친화적인 술입니다.. 영어로는 Strong flavor라 표기하며, 강하면서도 풍부하고 달콤한 향,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고, 대표적인 술로는 중국최고의 백주인 오량액(五糧液), 중국전통의 역사명주로 이름 난 공보가주(孔寶家酒)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청향 (淸香型) 분향형(汾香型)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청향형 백주는 맑고, 산뜻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특히 향도 한자의 느낌 그대로 '투명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호불호가 다소 나뉘는 형태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술로는 고정공주(古井貢酒), 일반적인 백주에 죽엽을 첨가하여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는 죽엽주(竹葉酒)가 있습니다.
    미향 (米香型) 밀향형(蜜香型)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백미를 주 원료로 발효양조를 거친 백주입니다. 쌀 특유의 풍미와 마치 꿀과 같은 달콤한 향이 깨끗하고 부드럽게 다가오는 강한 특색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도 그렇게 다양한 제품군을 찾기는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장향 (醬香型) 마치 장(醤)과 같은 깊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향과 부드럽게 다가오는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잔에 따라두어도 향이 사라지지 않으며, 아무리 마셔도 질리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일부 유명한 명품백주가 아닌 경우는 제품의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백주입니다
    겸향 (兼香型) 복합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며, 농향과 장향의 특징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백주를 말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적은 수량이나마 소개가 되고 있긴 하지만, 특색이 너무 강한 술이기 때문에 쉽게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 오량액(五糧液)은 중국 최고의 프리미엄 백주로 전세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수의 가짜 오량액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에 진품과 가품의 구별을 위한 정품인증법을 소개합니다.

    홀로그램 스티커 라벨

    오량액의 정품케이스는 8각의 투명한 플라스틱 /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일의 신기술로 제작된 위조방지용 특수 홀로그램 스티커(The Anti-counterfeiting)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홀로그램 스티커에는 오량액의 캐릭터가 인쇄되어 각도에 따라 각각 다른 색을 띄며, 스티커라벨의 경계선에는 五糧液의 로고가 선명하게 음각처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홀로그램 스티커는 한 번 떼어내면 재포장이 불가능한 특수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참조)

    고유번호를 통한 정품인증

    오량액 시리즈는 제품의 병뚜껑에는 스크래치를 벗겨내면 22자리로 이루어진 고유번호(Serial number)가 있고, 케이스에 부착된 홀로그램 스티커의 뒷면에도 22자리의 고유번호가 존재합니다. (사진참조)
    이 홀로그램 스티커는 정품인증을 위한 번호로 제품마다 각기 다른 번호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위의 번호는 웹사이트 http://www.tx315.com(中文) 에서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홈페이지의 입력란에 고유번호 11자리 2행의 총 22개의 숫자를 기입합니다.
    기입하는 방식은 다섯 자리 - 여섯 자리 - 다섯 자리 - 여섯 자리를 순서대로 끊어서 입력합니다. 22개의 숫자를 입력한 다음에는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매크로방지용 인증코드를 입력한 다음, 확인 아이콘버튼을 클릭합니다.
    정상제품의 경우, 다음과 같이 표시됩니다. 정상적인 제품으로 확인되었다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있으며,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본 인증은 고유번호 하나에 한 차례의 인증만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정상제품이 아닌 경우, 혹은 이미 인증이 끝난 경우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이 경우, 그림에 표시된 전화번호 등으로 문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량액 정품은 < 식품위생법에 의한 한글표시사항 > 라벨스티커가 제품케이스가 아니라 본 제품 병에 붙어있습니다. 오량액(250mL), 오량액 1618(500mL)을 구입하실 때에는 반드시 수입회사를 확인하시고, 수입회사에 '유한회사 금용'의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오량액의 공식 수입업체로 오량액 250mL와 오량액 1618 500mL를 독점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상기 두 제품의 수입사가 당사의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는 구매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불분명한 판별여부나 자세한 문의는 당사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대표전화 031-985-0241)